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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빼는 거짓말!! 제가 학교가 너어어무 싫어서 1박2일 여행 가는 거 빼려고현체도 썼거든요..

제가 학교가 너어어무 싫어서 1박2일 여행 가는 거 빼려고현체도 썼거든요.. 결석도 평소에 많이 하고요 그냥 학교 아이들이랑 외부 활동 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런게 있으면 너무 빼고 싶고 그런데 오늘은 학교에서 오후에 뮤지컬을보러 간대요.. 너무너무 싫은데 1박2일 여행이 수,목 이고 뮤지컬이 오늘이라 살짝 눈치 보이는데 뭐라고 하고 빼는게 좋을까요ㅠㅠ 왕따 이런건 아니고 가면 잘 어울리고 하는데 공고라 여자가 반에 저 한명뿐이고다른 반에도 여자친구가 없어서 너무너무 힘들고걔네가 하는 말이 너무 저질이라 제 친구들인데도너무 정 떨어져요 제발 학교 빼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솔직히 말하면 뮤지컬 하루 빼는 건 큰 문제는 아닐 거야.근데 1박 2일 여행 바로 다음날이라 좀 걸리지?선생님께 "어제 여행 다녀와서 몸이 좀 안 좋아서 오늘은 쉬어야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해봐.만약 더 자세히 묻는다면 "소화가 좀 안 되고,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아요" 정도로 말하면 될 것 같아.

근데 학교 가기 싫은 마음이 너무 크면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야. 담임 선생님께 따로 상담을 요청해서 여자애들이 없어서 힘든 점, 애들 말투가 너무 안 맞는 점 등을 이야기해봐.힘든 부분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나을 수도 있어.

계속 핑계 대고 빠지는 건 한계가 있으니까,선생님과 상의해서 학교생활을 조금 더 편하게 할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