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명의 도용 대출 신고 방법 서울 사는 23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친척 오빠가 작년부터 저희 가족에게
서울 사는 23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친척 오빠가 작년부터 저희 가족에게 돈 빌려달라는 연락을 수없이 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가을에 그 오빠가 저희 어머니 명의로 카드 대출 3000만원을 받은 것을 알게 되었고, (언제 대출을 받은 것인지는 잘 기억 나지 않아요) 몇 달 이후에나 대출 상환이 되어 어머님께서 크게 마음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오빠 이름으로 각 금융기관에서 독촉장이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친오빠 명의도 도용해서 몰래 대출을 받은 게 3000만원이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이에 관해 친척오빠가 사실을 인정하는듯한 연락도 주고 받았구요. 대부업체에서 빌린 건 아닌 것 같고 대부분 1금융권 은행 아니면 카드사입니다. 그런데 요즘 엄마가 집에 들어오면 곧바로 누가 문 두들기고 가고 너무 정신적으로 피해가 큰 상태입니다.친척오빠가 통신사에 근무하면서 저희 가족 개통도 해주고, 자산 관리도 도와주고 서로 돈 거래도 많이 했어서 몇 년전부터도 가족들 개인 정보가 그 사촌한테 거의 넘어가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채무자로 되어있는 친오빠는 지금 해외에 있는 상태라, 제가 대신 명의 도용 신고를 하고 싶은데 친오빠한테 어떤 정보나 자료를 받아야할까요?아직 대학생이라 이런 경험이 전무해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태그: 사기/공갈, 형사일반/기타범죄, 수사/체포/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