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따기는 줄기 끝의 어린 싹을 잘라내어 곁가지를 많이 발생시키고 꽃눈 형성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봄부터 초여름까지, 새순이 2~3마디 정도 자랐을 때 손톱이나 깨끗한 가위로 윗부분을 잘라내면 됩니다.
영양분이 여러 줄기로 분산되어 꽃이 풍성하게 피는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어린 싹을 잘라내면 생육이 약해질 수 있어, 줄기가 어느 정도 자란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이후에는 기온과 일조량 변화로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순따기 시 식물의 에너지가 줄어
꽃이 늦게 피거나 줄어들 수 있으므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해를 막기 위해 도구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