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간 매일 기도하는 15기도에 대해 알아보셔요. 큰 은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르짓다의 15기도
비르짓다(라틴어: Birgitta) 성녀는 스웨덴에서 한 고을의 촌장인 아버지에게서 일곱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그 집안은 왕손이었으므로 유복한 생활을 하였다. 성녀는 9살 때에 예수 수난에 대한 강론을 듣고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십자가 앞에서 추위에 떨면서도 열심히 기도하였으며 그때에 십자가에 못박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것을 들었다.
"보라! 내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심한 상처를 받았는지!"
"오, 주님! 누가 주님을 이렇게 못박았습니까?"
"나를 멸시하고 내 사랑을 소홀히 하는 자들이 한 짓이란다."
성녀는 뒤에 아버지의 소원을 따라 결혼을 하였고 아들 넷, 딸 넷을 두었다. 남편은 군주였는데 매우 열심하였고 두 분 모두 프란치스꼬 제 3회 회원(재속 프란치스코회원)으로서 열심한 기도와 보속의 생활을 하였으며 특히 자선 사업에 헌신하였고 매일 불쌍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자기 식탁에 불러들여 같이 먹게 하였다. 나중에 비르짓다는 남편의 허락을 받고 봉쇄 수도원에 들어가 특별히 기도하며 관상 생활을 하다가, 남편이 선종하고 과부가 되자 모든 재산을 다 나누어 주고 세상을 떠난 남편의 묘소 가까이에 있는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때 첫 번째 계시를 받았는데 그 계시들 중에 소위 "비르짓다 약속"이 들어 있다. 이 기도와 약속은 1740년 예수회의 아드레안 발비레 신부님에 의해 도울즈에서 출판하여 보급되었고, 1862년 5월 31일 교황 비오 9세의 인가를 받았다. 이것을 여기에 간추려 옮겨 놓게 된 것이다. 복자 교황 비오 9세를 통해서 인정되었음은 이 기도를 열심히 바치는 사람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음을 더욱 확실히 나타내 주는 것이다.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당 감실 위에는 1350년 피엘 갈바리니가 조각한 십자가 형의 성상을 볼 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성녀 비르짓다가 주님께로부터 이 15기도에 대한 계시를 받은 것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성녀 비르짓다는 오랫동안 우리 주님께서 수난하실 때 받으시던 매맞은 수를 알고 싶어하였는데, 주님이 어떤 날 그녀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나는 몸에 5,480번의 매를 맞았다. 만일 그대가 어떤 방법으로라도 그것을 찬미하고 싶다면, 15번의 주의 기도와 15번의 성모송을 다음 기도와 함께 (그것을 주님은 그녀에게 가르치셨다) 만 일년 동안 하면 되는 것이다. 그 일년이 끝나면 그는 나의 상처를 낱낱이 찬미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묵상하는 셈이 되겠고, 그리스도의 완덕에 가까워지게 되며 천상 어머니이신 성모님도 그들과 함께 특별히 계셔 주실 것이다.
15기도의 약속
주님은 일년간 이 기도들을 염하는자, 모두에게 다음의 것을 약속하셨다.
1. 나는 그의 혈통 중에서 열 다섯 명의 영혼을 연옥에서 구하겠다.
2. 그의 혈통 중의 열 다섯 명의 영혼을 성총 중에 굳게 보호할 것이다.
3. 그의 혈통 중의 열 다섯 명의 죄인은 회개할 것이다.
4. 15기도를 바치는 자는 누구나 완덕의 제1단계를 달성할 것이다.
5. 그의 죽음 15일 전에 나는 나의 거룩한 성체를 그가 영원한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줄 것이다. 또한 그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도록 성혈을 그에게 줄 것이다.
6. 그의 죽음 15일전에 그가 범한 모든 죄를 깊이 회개하게 할 것이며, 거기에 대한 완전한 인식을 갖게 할 것이다.
7. 나는 그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도와주고 지켜주기 위해 그의 앞에 나의 승리의 십자가 인호(印)를 놓을 것이다.
8. 그의 죽음 전에 나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올 것이다.
9. 나는 깊은 은총으로 그의 영혼을 받아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할 것이다.
10. 거기에 인도한 후, 나는 그에게 천주성(天主性)의 샘에서 나의 기도를 바치지 자에게는 주지 않는 특별한 은총을 한 모금 주겠다.
11. 30년간 죽어야할 죄(대죄)의 상태에서 살아온 자, 그러면서도 열심히 15기도를 기도한자, 또는 15기도를 바칠 의향을 가지고 있는 자는 누구나 주님이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한다는 것을 알려라.
12. 나는 그를 강한 시험(유혹)에서 방어하며 지켜줄 것이다.
13. 나는 그의 오관(五官)을 보존하도록 항상 지켜줄 것이다.
14. 나는 그를 급사(急死)에서 지켜줄 것이다.
15. 그의 영혼은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 될 것이다.
16. 그는 하느님과 성모님께 바라던 모든 것을 얻을 것이다.
17. 만일 그가 일생을 방탕하게 살다가 다음날에 죽게 되었다면,그의 생명은 연장될 것이다.
18. 15기도를 바칠 때마다 그는 한대사(100일)를 얻는다.
19. 그가 천사들의 가장 높은 위치에 놓여지게 되는 것은 확실한 일이다.
20. 15기도를 타인에게 가르치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계속되는 끊임없는 기쁨과 공덕을 갖게 될 것이다.
21. 15기도를 말하고 또 장래에 말하게 될 장소에 하느님은 그 은총과 함께 계실 것이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신가 본데,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면, 매달 첫토요일에 나주에 성지순례 및 십자가의길 기도를 하고 철야미사에 참석하셔요. 참고로 가톨릭 광구교구장께서 순례를 금지하고 파문교령을 내린 곳이니 내키지 않으면 가지 마세요.
(2007.3.3.예수님;나주)
사랑하는 자녀들아! 2000년 전, 내가 나병환자 열 사람을 낫게 해주었을 때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러 온 사람은 사마리아의 이방인 한 사람뿐이었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겸손한 내 작은 영혼을 통해 막내자녀인 한국 나주에서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주면서까지 사랑하는 내 자녀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내려주어 영적, 육적으로 얼마나 많이 치유를 해 주었던가!
천국으로 불림 받은 대다수의 내 작은 영혼들까지도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애걸복걸해가며 나와 내 어머니에게 매달리다가,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감사하는 마음은 극히 잠시뿐, 교만의 마귀와 합세하여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활짝 열린 지옥의 문을 넘나들고 있으니, 내 어머니와 나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기는 아픔이란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때가 가까워졌다.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다오. 식탁에 앉아서 군림하는 사람보다도 수많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심부름하는 자녀들을 더 많이 사랑하여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데 용기를 가지고 앞장서기 바란다.
이곳은 바로 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피 흘리며 걷는 십자가의 길이니 이곳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모든 이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나와 결합하기를 원하며 내가 받은 고통에 동참하여 기도하게 된다면 나를 만나게 되어 영혼 육신이 치유를 받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이천 년이 지난 지금 이 시간에도 너희와 함께 하고자 이렇게 피 흘리며 너희에게 온 것이다. (2002.1.18. 예수님: 나주)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는 비유를 너희는 알 것이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 가치를 아는 이들은 이 비유를 묵상하면서 나의 성화를 가정의 중심에 두고 5대 영성을 실천할 것이다. 그러면 살아 숨 쉬며 활동할 나의 성화 앞에서 기도하며 5대 영성을 실천하는 이들은 내가 약속한 은총을 받게 될 것이고,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천국에 올라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2021.11.7.예수님; 나주)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내 작은 영혼을 통해서 준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할 때, 너희 모두를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지켜주고 보살펴 주고 일촉즉발의 위기에서도 구해 줄 것이니, 절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하여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자녀들 중 단 한 영혼도 고아들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2007.4.7. 예수님; 나주 )
(2008.6.30.예수님; 나주)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네 자신을 온전히 봉헌했으니, 내 어찌 너의 그 사랑에 찬 탄원을 물리치겠느냐. 네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대한 구원계획에 동참하고자 많은 자녀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에서 바치는 희생이 동반된 묵주의 기도는 나의 기쁨이며 나의 어머니이자 너희 어머니의 기쁨이기에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너희는 전대사를 받게 될 것이다.이는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기도이기 때문이란다.
나주 성모동산에서 매월 첫토요일 오후3시부터 열리는 "십자가의 길" 철야기도회
오시는길 https://najumary.or.kr/pilgrimage-guidance
순례버스 예약 https://najumary.or.kr/pilgrimage-buses
아래 링크를 잘 읽어보시면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https://www.najumary.or.kr/Messages1
https://najumary.kr/najumary/julia2/julia.php
https://najumary.kr/najumary/julia/julia002.php
https://najumary.or.kr/LittleSoul1-1
(김한길 대건안드레아 - 짧았던 다리가 )
저는 5살 때 오른쪽 다리 정강이뼈 세 군데가 부러져 중학교 1학년 말에는 성장이 느린 왼발이 3cm정도 더 짧아 왼쪽 어깨도 삐뚤어 졌어요. 몸이 삐뚤어지니 마음도 삐뚤어졌는데 율리아님과의 만남 때 왼쪽 무릎에서 맥박이 툭툭, 두두둑 하면서 강하게 튀는 상태가 십여 분간 지속된 후 짧았던 왼쪽 다리가 길어나 정상이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삐뚤어졌던 등판과 아팠던 척추도 정상이 되니 삐뚤어져 가던 마음도 치유되었고, X-ray 상에도 다리뼈 길이가 똑같아졌어요.
(2000.4.10증언 ; 정경림 율리안나)
인천 성모병원과 대학병원인길병원에서 "세현이는 의학적으로 완전히 사망이다."고 했으나 나주에 다니던 분이 나주 성수를 가져와 뿌리고 의식도 없는 아이 입에 넣어주자 그 물은 빨려들어가듯 삼켜졌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만 사흘 만에 우리 세현이는 죽음에서 살아났어요. 세현이는 "나주에 가는 것은 마음을 수술받으러 가는 거다."라면서 "나쁜 마음을 모두 버리고 착한 마음이 되게 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주 유민혁 야고보 - 신장,심장,폐 )
의사가 "신장이 다 망겨졌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심장 기능도 10% 초반으로 떨어졌고, 폐에 고인 물을 아무리 빼도 3리터가 차 있어서, 산소 호흡기를 차고 치료해도 악화되어 3일 뒤면 죽는데 1%도 가망이 없으니 희망을 갖지 말라."고 말해 부모님은 장례 준비를 하셨습니다.그러던 중 2011년7월 첫 토요일에 실제로 저는 죽었습니다. 그러나 율리아님께서 제게 입김을 불어 넣자 인간의 입김의 소리가 아닌 마치 '거대한 영혼의 호흡기'로 느껴졌고, 장미향기가 진동하면서 제 몸의 세포들이 깨어났습니다. 주님께서는 율리아님의 기도를 통해 저를 살려 주셨습니다. 무신론자인 교수님은 저를 조용히 불러 "내가 원래 신을 안 믿는데 자네를 보니 하느님이 계신 것 같네."하셨습니다.
“나는 어제까지는 맹인이었소!” 앞을 전혀 못 보던 하와이 맹인 할머니 눈을 뜨다!
오, 마이 쥬리아~ ” 맹인 피아니스트가 눈을 뜨고 작곡한 노래
https://youtu.be/iDDyCVbLTxw?si
그러나 율리아님은 필리핀과 우리나라에 유행하던 이 노래를 금지시켰습니다.율리아는 주님 성모님의 도구일 뿐이며 감사는 오직 주님 성모님께만 드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망가진 신장을 세 천사가 수술해 주셨어요. https://youtu.be/-dZsXJVwOQk
익사할뻔 했는데 스카풀라의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시험 전날에도 나주 기도회 스트리밍에 참여하며 올 만점을 받고 지금은 의대 1학년에 재학 중인 말레이시아 프란체스 ^^ (19세) 이번에 익사해서 죽을 뻔 했었다는 데요. ㅠ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살려주셨다고 해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어볼까요?!!! 나는 친구들과 수영장을 갔는데 우리는 아무도 수영을 할 줄 몰랐다. 나는 처음으로 익사할 뻔 했고 오늘 나는 죽는다고 생각이 들었다. 몇 분 동안 많은 양의 물을 마셨으며 숨을 쉬려고 수영장 바닥을 차고 오르려 했지만 다리가 땅에 닿지 않았다. 수심 1.8m에 키 158cm인 나. 수면으로 올라 크게 숨을 들여 마셨다. 그러나 숨이 막혔고 물 안으로 잠겼다가 나왔다가를 반복했다. 그때 나는 5대 영성을 생각했다.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자." 이 죄인을 세례의 물로 정화시켜 주시기를 기도했고 물 속에서 뛰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겨우 단 한 번 도움을 청했고, 오랫동안 숨을 못 쉬며 많은 양의 물을 마셨다. 결국 나는 지쳤고 친구들은 내 소리를 듣지 못했다. 나와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희망이 없음을 느꼈다..."예수님, 오셔서 저를 구하소서!" 나는 목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있었다. 나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나의 힘이시며 구원자이심을 굳게 믿는다. 그리고 나서 나는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물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내 손이 수영장 벽을 잡을 수 있는 곳까지 둥둥 떠서 온 것이다.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내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지금 저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을 위해 여분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숨쉬는 것마다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저에게 새 생명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스카풀라에 현존하시면서 일하심을 굳게 믿습니다. 많은 양의 수영장 물을 마셨지만 저는 기적수를 마친 셈치고, 새롭게 시작합니다. 주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아멘! (2022년 12월 17일 말레이시아 프란체스)
팔이 으스러질 상황! 스카풀라의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지켜주셨어요.
네덜란드 - 메리 앤
어느 날 아침 제 아들이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 아들은 항공기 정비를 공부하고 있는데, 그날 아침 그는 비행기 격납고에 있었습니다.그런데 비행기 조종석에 있던 다른 친구가 제 아들이 비행기 안에 있을 때 실수로 휠 플랩을 닫아서 제 아들의 팔이 사정없이 완전히 끼여버렸습니다.그런 사고가 있을 경우 팔이 부러지고 심한 부상을 당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제 아들은 그냥 바로 팔을 빼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그리고 X레이 결과 팔과 어깨 모두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제 아들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호받았습니다.
졸음운전, 운전하다 차가 통통 튀어 정신을 차려보니
https://youtu.be/QGYNEWgJzqs?si=db3mhFATlZXQ5BVv
(2020년8월25일 예수님; 나주) 태풍을 비켜가게 할 것이다
코로나 19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로 창궐하여 모든 사람이 힘들어할 때, 나는 세상 자녀들이 회개하기를 기도하며 그에 상응한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면서 임종직전까지 갔었다. 그런데 8월 15일 예수님께서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셔서 살아났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하던 중에 나주 성모님 동산과 공사 중인 별관이 태풍으로 피해 입는 모습이 어렴풋하게 보였다. 그런데 이틀 후, 2000년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 바비가 한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나의 고통은 그때부터 더욱 극심해져 신부님께 병자성사의 기도를 몇 번씩이나 받으면서 ‘예수님, 저의 이 모든 고통을 바치오니, 나주 성지를 89년의 대 폭우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 재해로부터 지금까지 지켜주셨던 것처럼 부디 태풍이 지나가는 위치에 놓인 나주 성지에 피해가 없도록 해주셔요. 그리고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요.’ 그렇게 기도를 바치면서 나는 정신을 차릴 수 없도록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게 되었다. 마약성 진통제까지도 몇 번씩 복용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밤새 고통으로 몸부림하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컴퓨터 뉴스에 뜨는 태풍 바비의 예상 경로에 대고 계속 애타게 예수님을 부르며 ‘태풍을 더 왼쪽으로 돌려주세요.’ 하고 기도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날이 갈수록 태풍 바비의 예상 경로가 서쪽으로 틀어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만큼도 감사하지만 조금만 더 틀어주시라고 기도하던 중 25일 새벽 3시에 예수님의 음성이 다정하게 들려왔다.
예수님 :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보속영혼인 너의 피나는 희생과 보속으로 바치는 그 고통의 잔에 조금만 더 채우라고 한 지도 10년이 지났구나. 이미 만신창이가 된 너는 그 수많은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기에 숨만 쉬고 있어도 많은 영혼들이 구원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데, 지금 너에게 수반되는 생살점을 도려내는 듯한 두벌죽음에 이르는 수많은 그 고통들까지 세상 구원을 위한 나와 내 어머니의 고통에 합하여 봉헌하면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쇄수회진으로 일 하고 있으니 위로를 받으면서도 안타깝기 그지없구나.
사랑하는 귀염둥이 내 아기야!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이 세상 가운데에서 네가 바쳐주고 있는 희생은 너무나 감미로워 성부 아버지께서도 감동하시고, 찢긴 내 마음과 내 어머니의 위로인데, 단말마의 고통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며 바치는 너의 기도를 어찌 들어주지 않겠느냐?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딸아! 이번의 태풍을 네가 바라는 대로 비켜가게 할 것이다. 하지만 네가 죽음을 넘나들며 바친 사랑과 희생과 보속의 기도를 모르는 믿음 약한 이들이 어찌 알 수 있겠느냐? 속인들은 기상청을 비웃을 것이나, 하늘나라의 신비를 알 수 있는 특권을 받은 너희와 들을 귀가 있는 이들은 알아들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번에는 나도 기약할 수 없단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라. 나와 내 어머니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해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지금 세계 여러 곳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재난에 대한 구제책이 무엇인지를 중언부언해 가면서까지 그렇게도 애타게 수없이 말했다. 그러나 세상 자녀들이 하느님의 의노를 무서워하지 않고 하느님을 촉범 하면서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재난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다면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세상에 내려질 것이다. 그러니 너희가 쭉정이로 갈라져 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여 알곡으로 구원받도록 나와 내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전하여라. 지금 세상은 가정이 병들고, 사회와 교회까지 다 부패가 심화되어 가는데도 그것을 바로 잡아줄 교회의 장상들과 정치가들 대다수가 서로 헐뜯고 싸우며 참망하여 참구하면서도 견강부회 하고 있구나. 그것은 바로 항해하는 배의 선장 역할을 해야 하는 이들까지도 권력과 쾌락의 노예가 되어 이전투구하기에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어 지옥을 향해 맹진하고 있는 것인데, 그들을 따르는 양떼들은 어찌되겠느냐? 그러니 하느님께서 어찌 진노하시지 않겠느냐. 자신만을 고집하는 이기적이고 악한 자들 때문에 선한 이들이 피해를 보는구나. 니느웨가 요나의 말을 듣고 회개했을 때 성부이신 아버지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을 멸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또 다시 악행을 일삼고 하느님 아버지의 경고도 무시한 채 회개하지 못하여 세상을 제패하던 니느웨도 결국 무참하게 파멸되어 멸망하지 않았더냐.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내 작은 영혼을 살리시어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셨으나 이 세상이 끝내 회개치 못하여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느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선장 역할을 해야 할 목자들조차 패망으로 이끄는 마귀의 주구가 된다면, 하느님의 분노로 니느웨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던 것처럼 이 세상은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의 재앙을 면치 못하고 잿더미가 될 수도 있단다.그러니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표선처럼 탕요하지 말고 대오철저하여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을 도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를 위하여 고심혈성으로 대처하여라. 그러면 '나와 내 어머니가 마련한 거룩한 도성에서 너희의 주 하느님을 뵙게 되리라. 그 날에 동산에서는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언덕마다 젖과 꿀이 흘러넘치게 하여 영원무궁토록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라고 했던 나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