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살 여중생인데요제가봐도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같아서요일단 저는 집에서 화가 많이 나는데요 보통 아빠는 일찍 출근하시고 아침에 엄마나 언니랑 갈등이 생겨서 화가나요화가 한 번 나면 일단 화가 진짜 안 가라앉아요..그래서 바닥을 발꿈치로 쿵쿵쿵 찍고 엄청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집을 뛰어다니고 엄마나 언니에게 폭력을 사용하고 방에 있는 물건들을 다 집어던져요..그러다 진정을 해보려고 책상에 앉아서 숙제라도 하려해도 집중 하나도 안되고 아까 일이 생각나서 막 필통이랑 샤프 다 집어던지고 혼자 발작?이라해야하나 막 쿵쿵거려요ㅠㅠㅠ밑에집에서 무슨일 있냐고 올라온적도 있고요저도 지나고보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거의 매일 그런데 저희 아빠가 많이 무섭고 폭력적이라 그럴때마다 엄청 맞고요 쌍욕도 엄청들어요.....하....그래서 엄마 언니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정도라고 말하는데 제가 원인을 찾아보니까우울증상이 심한사람들이 보통 그렇다 하더라고요제가 패션우울증이 아니라 진짜 우울감이랑 불안감이 학교에서 테스트했을때도 엄청 높게 나왔고 평소에도 왕따당하고 성적도 안나오고 그래서 ㅈㅎ도 하면서 매일매일 울고 죽고싶었고 나만 없으면 될것같고 그런 생각 하거든요그리고 어릴적에 부모님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저희 엄마 아빠가 많이 폭력적이라 싸대기 때리고 발로 짓밟고 막 죽으라고 쌍욕하시면서 멍들 때까지 때리시고 숨도 못시게 얼굴 배개로 조르시는데 저는 그 기억이 7살?부터 빠짐없이 다 기억나거든요그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봐도 사춘기 수준을 넘어서 제 감정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진짜 어떡하죠그래서 하고싶은 질문은분노조절장애 원인을 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제가 추측한 원인들만 봐도 분노조절장애가 생길수있나요?정말 정신과치료를 받아야할까요?이거에요... 저 진짜 맨날 혼나면서 다신 안그러겠다고 빌면서 그러는데 거의 맨날 이래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고지나고보면 내가 왜그랬지 이런생각도 들고 절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