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셀이랑 피코레이저 후 알바 여드름 흉터 및 기미치료를 하려규 매주 토요일 피코토닝을 받고 4주마다

피코토닝이나 프락셀, 쥬베룩 시술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면서도 동시에 피부 장벽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는 과정이 있습니다. 특히 프락셀은 레이저 열 손상으로 인해 시술 직후에는 피부가 붉고 예민해지고, 회복하는 동안 외부 자극이나 세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식당 아르바이트처럼 열과 습기가 많고 땀이 나는 환경에서는 땀 자체가 자극이 될 수 있고, 위생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모공 감염이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일을 중단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고, 시술 후 최소 2~3일 정도는 땀을 많이 흘리거나 열에 오래 노출되는 활동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알바 스케줄이 계속 이어진다면 시술을 받는 날을 휴무일과 맞추거나, 시술 후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확보하는 쪽이 바람직합니다. 또 시술 후에는 세안, 보습,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알바할 때도 얼굴을 자주 닦지 말고 깨끗한 티슈로 가볍게 눌러내는 정도로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시술 전후로 의사에게 알바 환경을 설명해 두시고 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 지침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