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피형 인간인 것 같아요 현재 학생인데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셔도 계속 그 전날에 미리 하려는 마음이 없고 수업 시작 1,2시간 전에 시작해서  결국 숙제를 다 못 끝내요 그마저도 답지 배껴서 풀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매일매일 카톡으로 숙제 보내라고 했는데 그것도 그냥 숙제 다 안하고 또 연락하고 혼날까봐 무서워서 저 혼자 두려워하다가 선생님이 전화와도 못받은 척 안받았어요 이제 곧 고등학교로 진학하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시간나면 계속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어요. 카톡-인스타-릴스-유튜브-숏츠-트위터-틱톡 무한 반복이에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휴대폰 중독에 회피형에 하고 싶은 일은 없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스스로 핸드폰도 잠궈도 보고 앱도 지우고 했지만 계속 다시하더라고요 그런데 더 심각한 점은 전 제기 망하면 저도 모르게 계속 남 탓을 해요 예를 들어 시험이 망하면 쌤 때문에 그런거고 제가 이렇게 인터넷에 갇혀있는사는게 인터넷이 너무 중독성이 강해서 그런거다 이렇게 생각하게되요 그래서 친구들도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의지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는데 정말 살 가치가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이 되려면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제발 아무나 저 좀 구해주세요

스스로 통제가 힘든 분 같은데

저는 마음이 동하지도 않는데

무언가 하려는 것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공부하려는 마음은 없으시죠?

차라리 공부를 일단 그만 두는 것은

어떨까요

계속 스트레스만 받고 결국에는 하지 않을

것 같다면 말이죠

저의 경우에도 어렸을 적부터

계속 학원 많이 다니고 했습니다만

항상

내년에는 하겠지

내년에는 해야겠다

했지만 하지 못 했습니다

이런 견해를 갖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혹시 있을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행동이겠지만

대게 결국 하지 않기에

생각해 보시라는 마음입니다

어차피 대게 그렇지 않은 경우 큰 다른

자극이 있기에 하는데

그 정도 자극이면

어느 때라도 늦지 않을 것이니

지금은 할 마음도 없다면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 대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시고

내 장기로

무언가 일로써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공부해야 성공하는 시대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더욱 두드러지는 시대이고요

그렇다고 너도 나도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아가면 좋지 않겠습니까?

언제든지 질문하셔도 되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스스로의 행동과 실상을 인식하고

세상한테 지지 마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