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부터 유학 가보고 싶었고 관심도 있어서 유학을 가고 싶은데 너무 늦은감이 없지 않은 것 같아서요... 아직 부모님이랑 얘기는 안 해보긴 했는데 젤 고민되는 건 유학을 갔다오고 나서 한국에 돌아왔을 때 성적과 대학진학에 관한 게 가장 큽니다. 중간에 오면 교육과정도 놓쳐있을 것 같은데 혹시 경험해보신 분 있나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좀 알려주세요

중3이면 유학을 가기는 적당해요. 일찍 시작하면 공부나 현지 적응에 더 유리하기는 하지만 반대로 정서적인 부분이나 현지 교육체제를 감안하면 중학교 2~3학년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는거죠.

"갔다가 돌아온다"면 생각할 것이 좀더 많기는 합니다만 역시 중2~3이면 나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때 돌아오는 경우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최소한 한국에서의 재적응을 기준으로 한다면 일찍 시작할수록 낫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