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를 하기로 각오를 했는데 어디서부터 할지 감도 안와요... 일단 제일 먼저 내가 할 수 있는지 의심이 들고 그 다음은 내가 노력을 한다면 그만큼의 성과가 나올지 의심이 들어요. 지난 시험들도 학원 선생님께서 제 실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편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희 언니는 지난 시험에서 2개밖에 안틀렸는데 부모님의 의도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자꾸 언니와 저를 비교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지난 시험 평균이 89.6점이 나왔어요. 그렇게 자랑할만한 점수는 아닌건 알지만 부모님깨서 위로하는 대신 혼을 내셨어요. 결국 저는 학원 쌤한테 노력 안한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다는 말로 큰 위로를 얻었어요. 하지만 계속 이런식일 순 없으니 공부를 시작해야할거 같은데 시작하기 전부터 의심밖에 안들어요. 어떡해야할까요..?
틀렸던 문제들을 보고 왜 틀렸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질문자의 약점을 찾고 그걸 보완하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또 학교 수업 때 집중하고 매일 그날 배운 거 복습하고 매주 주말 시험 진도 내용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집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