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 육사가 아닌 해사에 가서 5년 후 전역한다면 배를 타는 쪽으로만 취업이 되나요? 취업이 잘되긴 하나요?
육군 사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곧 취직이 되는 것입니다.
육군 사관학교 자체가 군인장교를 육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군인장교로서 배워야 할 덕목과 지식들을 습득하는 과정입니다.
국가적 측면으로는 군인과 경찰은 나라의 근간이 되는
전문 공무원이기 때문에 학비 또한 면제입니다.
사관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육군장교로 취업이 되고
해군장교로 취업이 됩니다.
(계급 승진은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질문1 : 해사 문과로 들어가서 이과로 전향하는 것이 어렵나요? 아니면 혹시 해사를 문과로 들어가서 전역 후 항해사 같은 직업을 할 수 있나요?
문과든 이과든 육사, 공사, 해사는 무조건 사관학교 시험을 보기 때문에
문과로 합격하든 이과로 합격하든 하는 것이지
학교를 입학해서 문이과 선택과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사관학교는 군인장교가 되는것이고
항해사는 해양대학교에 입학하여 항해학과를 들어가야 합니다.
질문2 : 사탐 2개를 해서 일반 대학 공대를 노려볼지 아니면 그냥 과탐2개를 해서 안전하게 전남대 공대를 갈지도 고민 요소 중 하나에요(저는 이과입니다)
사탐을 2개를 해서 공대를 갈 수는 있으나
대개 아직도! 과탐 2개를 해서 공대를 갑니다.
예전에는 공대에 가려면 물리, 화학을 했어야 했는데
문과가 많이 했던 생지를 해도 공대에 갈 수 있는데
굳이 사탐 2개 하고 온 학생을 뽑을 이유가....?
질문3 : 해사 말고 해양대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해양대 수능 사탐 2개 보고 들어가면 항해사 같은 직업을 가지기 어려운가요?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사탐을 하건 과탐을 하건
대학교에 합격해서 다닐때에는 어떠한 불이익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과탐이나 미적분을 해왔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가르치기 때문에 본인이 수업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겠지요.
요즘 해양대학교는 많이 가지 않는 추세입니다.
취직이 잘 되지도 않고 항해사가 넘쳐나거든요.
또한 외국에서 멋지게 항해 할 줄 알지만
선박에 물건 실어 나르는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혀 안 멋져요.
사관학교도 힘들어서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입시결과도 많이 낮아져서 예전보다는
가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굳이 둘 중에 고민이라면
사관학교를 훨씬 더 추천합니다.^^
진로고민에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꼭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