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책자금연구소 바름의 김수용 대표입니다.
엔화 10만엔을 환전할 때 환율우대 50%를 적용받는 경우의 수수료를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1. 환전 수수료의 이해
매매기준율: 은행에서 외화를 사고팔 때 기준이 되는 환율입니다.
현찰 살 때 환율: 고객이 원화를 주고 외화 현찰을 살 때 적용되는 환율입니다.
환전수수료(스프레드): '현찰 살 때 환율'에서 '매매기준율'을 뺀 차액이 은행이 가져가는 수수료입니다. 은행마다, 통화마다 이 수수료율이 다릅니다. 엔화의 경우 보통 매매기준율의 약 1.75% 정도를 일반적인 수수료율(스프레드율)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환율우대 50%의 의미
환율우대 50%는 은행이 가져가는 환전수수료의 50%를 깎아준다는 의미입니다.
3. 대략적인 수수료 계산 (예시)
오늘 날짜(2025년 7월 31일)의 정확한 엔화 매매기준율을 알 수 없으므로, 대략적인 가정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가정:
엔화 매매기준율: 100엔당 900원 (예시)
은행의 일반적인 현찰 환전수수료율: 매매기준율의 1.75%
1단계: 100엔당 기본 수수료 계산
900원(매매기준율) × 1.75% = 15.75원
즉, 100엔을 환전할 때 은행은 약 15.75원의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2단계: 환율우대 50% 적용 시 수수료 계산
15.75원(기본 수수료) × (1 - 0.50) = 15.75원 × 0.50 = 7.875원
환율우대 50%를 받으면 100엔당 약 7.875원의 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3단계: 10만엔 환전 시 총 수수료 계산
10만엔은 100엔 단위로 1,000번 반복됩니다 (100,000엔 / 100엔 = 1,000).
7.875원(100엔당 수수료) × 1,000 = 7,875원
따라서, 현재 환율우대 50%를 받고 원화를 10만엔으로 환전한다면 대략적인 수수료는 약 7,000원 ~ 9,000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중요 사항:
실제 환율 및 수수료율은 매일, 그리고 은행마다 다릅니다. 위에 제시된 계산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일 뿐입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 환전하려는 시점에 주거래 은행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실제 환율우대 적용 시의 환전 금액을 직접 조회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부 은행 앱에서는 환전 예상 금액과 수수료를 바로 보여줍니다.
환율우대 더 받는 팁:
모바일 앱 환전: 대부분의 은행은 모바일 앱을 통한 환전 시 70~90%의 더 높은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우리WON뱅킹, 신한 SOL뱅크, KB스타뱅킹 등)
주요 통화 (USD, JPY, EUR): 이 세 가지 통화는 대체로 환율우대율이 높고 수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트래블월렛, 트래블페이 등 선불카드: 엔화는 환전 수수료가 0%인 경우가 많아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외 결제 수수료나 ATM 인출 수수료 등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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